테러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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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총리 암살 음모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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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 개요

 ‘다부토굴루’ 총리가 방문한다는 정보를 입수한 ‘이사 알므세이테프(25세)’는 총리를 암살하기 위한 자살폭탄테러를 자행하였으나, 경찰에 체포되어 미수로 그치고 말았다. 

    


❏ 사건 내용  

 터키 정부는 ‘2016 Halal Tourism Conference’를 코냐 시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터키 정부는 2016년 행사를 5월3~5일까지 진행하기로 했으며 행사의 규모를 더욱 늘리기로 했다. 또한, 국제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아흐멧 다부토굴루’ 총리를 연설자로 지정했다. 

 코냐 시 정부는 총리가 방문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언론에 공개하며 대대적으로 행사를 홍보했다.


 * ‘다부토굴루’ 터키 총리

*  ‘다부토굴루’ 터키 총리


 2016년 4월22일, ‘다부토굴루’ 총리는‘Halal Tourism Convention’에 앞서 종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코냐 시를 방문했다.

‘다부토굴루’ 총리가 방문한다는 정보를 입수한 ‘이사 알므세이테프(25세)’는 총리를 암살하기 위한 자살 폭탄테러 계획을 수립했다. 그는 계획을 앞당겨 시행하려 했으나, 경찰에 체포되었다. 두 달간 ‘알므세이테프’를 미행․도청해왔던 대테러팀은 그와 그의 동료들을 체포하고 카라타이 지역의 ‘알므세이테프’ 자택과 더불어 두 곳을 수색했으나 결정적인 증거인 폭발물은 찾지 못하고 ISIL 관련 문서를 모두 압수했다. 

 


❏ 범인 관련사항

 ‘다부토굴루’ 터키 총리

* 행사장과 체포된 ‘알므세이테프’

 ‘알므세이테프’는 본래 ISIL과 연계된 시리아 사람으로, 시리아 내전이 발발하자 다른 피난민 무리들과 이주하여 코냐 시에 정착하고 테러단체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그는 계획을 이행하기 위해 동료 5명을 포섭하고 행사장인 ‘Konya Metropolitan Sports and Convention Center’를 답사 중 체포됐다.

 


❏ 기타

 ISIL은 2013년부터 터키에 대한 테러 공격을 자행하였으나, 터키 정부는 ISIL과의 전쟁 선포는커녕 자국 내 테러 단속에도 소극적이었다. 테러가 계속 되도 터키 정부는 직접적인 대응을 자제하는 듯했다. 그러다 2015년 7월24일 터키와 시리아 국경에 인접한 킬리스 마을에서 ISIL과 터키군 간에 총격전이 발생하여 터키 군인 1명이 사망했다. 터키는 보복공격에 나서 ISIL 대원 1명을 사살하고 차량 여러 대를 파괴했다. 이후에도 터키는 3차례 공습하여 대원 35명을 사살하고 물리적인 피해를 입혔다. 이에 ISIL은 자기 언론매체에 터키 정부를 ‘십자군’과 비유하며 이스탄불을 점령하겠다고 선언했다. 

 2015년 11월13일, 파리 테러로 130명이 죽고 368명이 부상당하자 미국의‘오바마’ 대통령과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시리아와 맞닿아 있는 터키의 국경을 봉쇄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이 국경을 통해 무기 밀거래가 이뤄지며, 테러단체들의 유럽 침투 및 테러단체들에 동조하는 유럽인들이 시리아로 이동하기 위한 경로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이유였다. 또한, ISIL은 이 국경을 통해 시리아에서 나는 원유를 터키로 수출하여 수입을 올리고 있었다. 

 터키는 약 100km에 달하는 구간을 봉쇄하기 위해서는 30,000명의 병력과 시설 설립에 필요한 예산이 동반된다며 버티다, 결국 두 강대국의 요구에 수긍하고 2015년 12월 벽을 건설하기 시작했다. 특히, 러시아 전투기를 격추시켜 외교관계가 틀어진 러시아와의 관계 정상화 명목도 한몫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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