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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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대통령 투숙예정 호텔 폭탄테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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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 개요

‘에르도안’터키 대통령의 소말리아 방문을 하루 앞둔 2015년 1월 22일 14시경, ‘에르도안’ 대통령이 투숙할 예정이었던 ‘SYL(Somali Youth League) 호텔’에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 사건 내용  

* 차량의 잔해와 폭발로 무너진 내곽 벽

* 차량의 잔해와 폭발로 무너진 내곽 벽


 2015년 1월22일 14:25분, ‘에르도안’ 대통령이 투숙 예정이었던 SYL 호텔 앞에 주차해둔 차에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차량은 다행히 호텔 내곽 벽을 뚫지 못했다. 이번 테러로 인해 경찰 5명과 시민 1명이 사망했다. SYL 호텔은 소말리아 대통령궁 근방에 있어 일부 소말리아 장관들과 방문하는 외교관들이 주로 투숙하는 호텔이었다. 터키 대통령의 방문을 준비하던 선발대(70여명) 또한 동일 호텔에 투숙하고 있었다. 원래 터키 선발대가 목표였지만 다행히 선발대 전원 무사했다. 

아프리카 3개국 순방차 소말리아에 앞서 에티오피아를 먼저 방문하고 있던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 소식을 듣고도 소말리아 방문을 강행했다.


  

❏ 범인 관련사항

 이번 테러에 대해 소말리아 반군세력인 알샤바브의 대변인 ‘셰이크 압둘 아지즈 아부 무사브’는 SYL 호텔을 겨냥한 자폭테러는 자신들이 저지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알샤바브는 국제 테러단체 알카에다와 연계되었으며, 소말리아 남부 라스 캄보니에 근거를 둔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 조직이다. '알 샤바브'는 아랍어로 '젊음' 또는 '청년'을 뜻한다. 알 샤바브는 이슬람 법정연합(ICU)이라는 이름의 근본주의 조직의 청년 분과로 출발했으며, 2006년 독립했다. 조직원은 총 3,000∼7,000명 정도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약 280∼300명은 예멘ㆍ리비아ㆍ이집트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자폭테러와 동영상을 이용한 선전, 해외 조직원 모집 등 알 카에다의 전술을 그대로 사용한다.

 


❏ 기타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2011년 총리 신분으로 소말리아를 처음 방문했다. 20여 년간의 내전으로 피폐해진 소말리아에 처음으로 아프리카 이외의 정상급이 방문하는 것이었다. ‘에르도안’ 총리는 소말리아 방문기간에 난민캠프를 방문하였고 실상을 직접 보기 위해 모가디슈 시내 거리를 도보로 돌아다녔다. ‘에르도안’ 총리는 소말리아의 실태를 보고 귀국한 후 소말리아 재건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보냈다. 터키는 그 후 정부 보조금 뿐 아니라 지원단체를 설립하여 공항․병원․학교 등 사회기반시설을 설립하였으며 터키항공은 처음으로 모가디슈 직항 노선을 신설했다. 

소말리아 연방정부와 터키 정부의 관계가 굳건해지는 것이 불안해진 알샤바브는 2013년 7월 터키 영사관과 지원단체를 공격하여 보안요원 1명과 소말리아 학생 1명이 사망하였다. 2014년 4월에는 터키 기업의 공사현장을 공격, 노동자 2명이 사망하는 등 터키를 향한 테러를 감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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